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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살처분된 산란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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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살처분된 산란계의 삶

입력
2017.01.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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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공장식 밀집사육이 꼽히고 있다. 인간에게 필요한 고기와 달걀을 얻는데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이로 인한 면역력 약화와 비위생적 사육환경이 AI 확산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겉잡을 수 없이 번지던 AI는 급기야 청정지역 제주도에까지 번졌다. 2003년 AI의 최초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6번의 고 병원성 AI가 발생했지만 대책은 전무한 상황. 올해 발생한 AI는 유례없는 대재앙으로 현재까지 3,000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살처분 됐다. 그 중 약 83%는 닭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올해는 닭띠의 해이다.

현재의 AI로 인한 피해의 일부는 다량의 고기와 계란을 싼 값에 얻고자 한 인간의 이기심의 결과가 아닐까. AI를 계기로 평생 알만 얻기 위해 사육되는 ‘산란계’의 시점으로 영상을 구성했다.

원하나 PD dahliahy@hankookilbo.com

정유경 인턴기자 (서강대 프랑스문화4)☞ 프란 Pra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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