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4당 대표의 현충원 방명록

정세균 국회의장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후 방명록에 서명을 남기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새해 첫날이면 정치지도자들이 찾는 곳이 바로 국립서울현충원이다. 순국선열의 영혼이 잠든 곳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며 한해 국민에 대한 약속을 다짐하는 것이다. 참배 후 방명록 서명은 이어지고 하얀 종이 위에 저마다의 다짐과 약속을 기록으로 남긴다. 이즈음부터 기록되는 내용이 거창해지고 추상적이게 된다. 돌이켜 볼 때 불과 몇 달 전의 구체적인 약속은 뒤집은 게 없는지 같이 생각해 볼 일이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ilbo.com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오대근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오대근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오대근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작성한 방명록. 오대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