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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택회 기자

등록 : 2018.03.14 16:01
수정 : 2018.03.14 16:02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진흥계획 발표

권역별 특화도시 육성, 생활용품 등 개발

등록 : 2018.03.14 16:01
수정 : 2018.03.14 16:02

최병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이 14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나라꽃 무궁화 진흥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14일 나라꽃인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ㆍ관리와 무궁화 문화 확산을 위한 ‘무궁화 진흥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진흥계획은 국민들이 무궁화를 친근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하여 일상에서 사랑하는 꽃으로 생활화하고 대국민 선호도를 높이도록 4대 추진전략, 12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국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서울ㆍ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5대권역별로 무궁화 특화도시를 육성하고 명품테마공원을 조성해 관광명소화를 추진한다.

생활권 주변에는 우량 품종 위주로 무궁화 동산과 가로수를 조성하고 나라꽃 위상에 걸맞게 관리를 강화하고, 우랑 보급품종 육성을 위해 연구 역량도 강화한다.

무궁화를 활용한 패션용품과 생활용품, 분화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생활속에서 무궁화를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험프로그램, 화분가꾸기, 무궁화 게임, 염색, 퍼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국민들이 무궁화를 바로 알고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도록 교육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무궁화 교육 교재, 무궁화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 교육 콘텐츠도 적극 개발키로 했다.

민간 참여를 통해 무궁화 축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관광ㆍ문화자원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축제, 전시회, 공모전, 품종 등 무궁화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정보제공 시스템도 구축한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나라꽃 무궁화가 세계속에서 피어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키워나가야 한다”며 “무궁화 진흥계획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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