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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이 골절' 김영권, 슈틸리케호 승선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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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이 골절' 김영권, 슈틸리케호 승선 불발

입력
2016.09.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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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26·광저우)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는다.

김영권의 에이전트인 FS코퍼레이션에 따르면 김영권은 24일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과 경기에서 왼쪽 정강이 바깥쪽 뼈를 다쳤으며 26일 귀국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FS코퍼레이션는 또한 "김영권은 발목도 다쳐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복귀 시기는 내년 2월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영권은 이번 부상에 따라 한국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호 승선이 어려워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26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 4차전 이란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권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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