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서경석과 이윤석이 무대를 꾸몄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서경석-이윤석, 태진아-강남, 황석정-잔나비, 전영주-이정열, 박진주-김리, 아웃사이더-장문복이 참여한 가운데 ‘친구와 함께’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6년지기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출연한 서경석과 이윤석은 조용필의 ‘친구여’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담담하면서 순수한 음색으로 차분하게 무대를 시작했고, 오랜 시간 절친 사이로 지내온 만큼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꾸몄다.
노래 중반, 무대 중앙으로 함께 모인 두 사람은 한층 밝고 경쾌한 편곡을 통해 “경석아~ 윤석아~ 우리 우정 영원히”를 외치며 흥겨운 무대를 이어나갔고,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청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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