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등록 : 2018.01.12 09:56

[경마] 14일 높은 승률 강자들의 1등급 경주 펼쳐진다

등록 : 2018.01.12 09:56

[한국스포츠경제 박정욱] 오는 14일 펼쳐지는 한국마사회(회장 직무대행 김영규)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가 흥미롭다.레이팅(Rating, R) 100이 넘는 1등급 강자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레이팅은 경주마의 능력을 수치화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1~140 구간에서 결정되며, 능력마일수록 높은 수치를 부여한다.

이번 경주는 연령 제한 없는 1,800m 장거리 대결로, 1등급 강자들의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우선 30% 이상의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입상 후보들이 눈에 띈다. 특히 작년 3세마 유망주였던 ‘뉴시타델’의 올해 첫 경기 출전으로 경마팬의 관심이 높다.

14일, 강자들의 1등급 경주 펼쳐진다/사진=마사회 제공

▶뉴시타델(수, 4세, 미국, R105, 배휴준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80.0%)

550kg가 넘는 당당한 체구에서 나오는 힘 있는 걸음이 발군이다. 작년 2월부터 7월까지 4연승하며 3세의 어린 나이에 빠르게 1등급으로 승급했다. 2017년 10월 ‘청담도끼’, ‘클린업조이’ 등 서울 최강마들과 붙은 'KRA컵 클래식(GⅡ)'에서 준우승했다. 이번 경주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

▶ 신조대협(거, 5세, 미국, R107, 김동철 조교사, 승률 35.3%, 복승률 70.6%)

2017년 8번 출전해 우승 3번, 준우승 3번으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선입, 추입 등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한 자유마로 어떤 상대와 붙어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12월 김동철 조교사(53조)방으로 옮긴 후 첫 출전으로 새 조교사와의 호흡이 변수다.

▶찬마(수, 5세, 한국, R100, 이관호 조교사, 승률 42.1%, 복승률 47.4%)

2017년 출전한 9번의 경주에서 모두 5위안에 들었다. 특히 직전 경주에서 ‘흥룡’, ‘빛의정상’ 등 강력한 외산마들을 누르고 우승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초 도입가 1억 원의 고가 경주마로 또 한 번 외산마들을 상대로 국산마의 위상을 높일 태세이다.

▶아름다운동행(암, 6세, 미국, R102, 박병일 조교사, 승률 32.0%, 복승률 36.0%)

암말 중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진 자신감이 돋보인다. 수말과 대등한 경주력으로 꾸준히 순위상금을 챙겨오고 있으며 2015년 'YTN배‘ 우승 경력도 있다. 하지만 직전 두 경주에서 모두 하위권 성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다.

▶소통시대(거, 7세, 한국, R101, 하재흥 조교사, 승률 21.3%, 복승률 36.2%)

서울을 대표하는 국산마로, 부경 경주마들이 크게 우세를 보인 작년 ‘대통령배(GⅠ)'에서 5위를 지켜냈다. 해당 거리 경주 경험이 20번으로 풍부하고 최고 기록이 1분 53초 1로 출전마 중 가장 빠르다. 쟁쟁한 후배들을 상대로 관록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박정욱 기자 jungwook@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인터뷰] 사랑하는 제자 기성용에게 스승 정한균이 띄우는 편지

차준환 '평창서 '최고 난도' 구성 클린 연기 보여주고 싶다'

강남 집 값과의 전쟁 선포…정부 '반드시' vs 전문가 '절대로'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군, 서북도서 실사격 훈련도 시행 재검토
서지현 검사 좌천성 인사 때 검찰국은 내지도 않은 사표 처리 준비
초ㆍ재선 끌어 안은 ‘김성태호’…중진들은 여전히 반기
강진 여고생 시신 부검 “사인 판단할 수 없다”
‘여배우 스캔들’ 정면 반박한 이재명 “사필귀정 믿는다”
[지구촌 핫&쿨] 소득 오른 베트남, 개고기 소비 급증 “맥도널드 같은 체인점 식당도 운영”
미국은 채근하고, 북한은 뜸 들이고… 비핵화 협상 ‘더딘 걸음’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