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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빅데이터 등 적극 활용… 실손보험금 등 앱 청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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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빅데이터 등 적극 활용… 실손보험금 등 앱 청구 가능

입력
2018.06.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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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
한화생명 63빌딩

한화생명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빅데이터 및 모바일, 핀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보험업계 최초로 전통적 신용평가모형과 빅데이터 신용평가모형을 결합해 신용등급을 세분화한 중금리 대출 상품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사한 조건의 고객들에게 보험가입, 질병발생빈도, 노후준비, 신계약 가입현황 등의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활동관리프로그램 ‘People Like You’는 현장의 FP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상담고객의 성별이나 나이 등 기초정보뿐 아니라 거주지ㆍ결혼여부ㆍ자녀 유무 등에 대해 정보를 입력하면, 비슷한 고객군의 보험가입 현황을 통계자료로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또한 기존 보험금 지급 패턴을 반영한 ‘자동심사지급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심사 지급시스템은 OCR(Optical Character Recognizer)과 클레임자동심사로 구성된다. OCR은 스캐닝된 보험금 청구서류의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보험금을 전산으로 접수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클레임자동심사는 OCR을 통해 접수된 청구건을 사전에 반영된 조건 분석을 거쳐 즉시 지급 가능건을 선별해 자동심사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연간 지급보험금의 약 25%를 담당하고 있다. 한화생명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한 고객 4명 중 1명은 청구하자마자 지급을 받고 있는 셈이다.

‘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은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의 고객들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의 앱 하나로 약 70여 가지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실손보험금 및 100만원 이하의 사고보험금은 고객센터 방문 등 별도 절차 없이 이 앱을 통해 손쉽게 청구가능하다.

이밖에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핀테크 생태계 육성을 위한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4기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블록체인 기술로 인한 보험·금융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TF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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