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문화 단신] 정재돈 시 '항아리' 백교문학상 대상 外

알림

[문화 단신] 정재돈 시 '항아리' 백교문학상 대상 外

입력
2014.09.23 19:23
0 0

정재돈 시 '항아리' 백교문학상 대상

백교문학회(회장 권혁승)가 제5회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정재돈씨의 시 ‘항아리’를 선정했다. 또 시 부문 우수상은 김옥란씨의 ‘마지막 정거장’을, 수필 부문 우수상은 황인숙씨의 ‘문패’와 김소희씨의 ‘할미꽃’을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2일 강원 강릉시 핸다리마을 사모정공원에서 열린다. 백교문학상은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부모를 그리는 효 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시와 수필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등 보물 지정

문화재청이 23일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을 보물 1833호로, 나주 다보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십육나한좌상을 보물 1834호로 각각 지정했다. 청룡사 관음보살상은 조각상 조능(祖能)이 1655년 완주 봉서사 향로전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불상으로 제작 시기와 조각자, 봉안장소 등이 정확한데다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성불을 염원하는 발원문이 남아 있어 17세기 중반 불상 연구의 기준이 되는 작품이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다보사 여래삼존상과 십육나한좌상도 1625년이라는 정확한 제작 시기와 제작 목적, 제작자 등 불상 조성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어 당시 불교 조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정기공연‘류(流)’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10월 7, 8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젊은 연주자 여섯 명으로 정기공연 ‘류(流)’를 연다. 7일에는 남도 가락을 구사하는 경상도 출신 피리 연주자 이호진, 현존하는 4개 유파의 해금 산조를 모두 소화하는 해금 연주자 김정림, 여섯 살 때 가야금을 잡은 가야금 연주자 문경아가 각각 태평소, 해금, 가야금 산조를 들려준다. 8일에는 대금 명인 원장현의 장남인 대금 연주자 원완철, 아쟁 명인 고(故) 윤윤석의 막내 아들인 아쟁 연주자 윤서경, 그리고 거문고 연주자 이선화가 각각 소금, 아쟁 산조 등을 연주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