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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부분변경 20일 투입 '파워트레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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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부분변경 20일 투입 '파워트레인 개선'

입력
2017.07.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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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지난해 9월 출시한 '2017 쏘렌토'. 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지난해 9월 출시한 '2017 쏘렌토'.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20일 출시한다. 2014년 9월 3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후 약 3년만에 내놓는 이번 모델은 디자인 변경뿐 아니라 변속기 개선 등이 포함됐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20일 서울 압구정 사옥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BEAT360)'에서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의 발표회를 열고 신차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파워트레인 일부를 개선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신차는 연비 향상 및 저속과 고속에서 고른 변속감 등 주행질감이 일부 향상될 전망이다.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 변화는 전면부 풀LED 헤드램프의 탑재와 함께 보다 입체적 디자인의 그릴이 새롭게 적용된다. 후면부는 LED 테일램프와 돌출형 머플러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는 운전대와 센터페시아 일부 디자인 변경되고 이전 세대에 비해 보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비가 탑재된다.

한편 기아차는 올 상반기 모하비와 쏘렌토를 포함한 RV 판매량이 11만2,018대에 머물러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쏘렌토의 경우 올 1월~6월 사이 3만3,600대가 팔려 지난해 대비 23.5% 줄어든 실적을 기록해 왔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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