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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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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만난다

입력
2018.08.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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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플러스 제주’ 23일 열려

정하웅 교수 등 강연 나서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결합한 신개념 융합 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가 주최ㆍ주관하는 ‘테크플러스 제주 2018’이 오는 23일 제주시 연동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테크플러스(tech+)’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등 4가지 키워드의 융합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섬, 디지털 대륙을 탐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의 디지털 경제영토 확장을 꿈꾸다’ 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어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장의 ‘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미래’, 정하웅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의 ‘빅데이터와 네트워크가 답이다!’,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의 ‘제주, 새로운 디지털 테마파크의 탄생’, 김용현 ㈜푸마시 대표의 ‘농촌 일자리 푸마시, 육지와 제주를 잇다’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 앞서 엠스타그룹 쇼크리에이티브컴퍼니가 미디어일루션 매직퍼포먼스를 통해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해녀의 흉상을 3D프린터로 담아내는 제주의 벤처기업 소프텍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잡지의 표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은 온라인(https://goo.gl/forms/d5mK65wGVfppBeTb2)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김현민 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이번 행사는 사람 중심 관점에서 제주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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