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김기식 “피감기관 지원 출장, 관행이었지만 반성”

알림

김기식 “피감기관 지원 출장, 관행이었지만 반성”

입력
2018.04.10 08:24
0 0

"삼성증권 사태 피해자 구제 우선…직원 개인 아닌 시스템 문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19대 국회까지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부분"이라며 "다만 관행이었다 해도 스스로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민 눈높이에서 지적받을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죄송하지만, 업무와 상관없는 로비성 외유는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원장은 지난 8일과 9일에도 해명자료를 내고 국회의원 당시 피감기관이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한국거래소, 우리은행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외유성 출장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또 최근 벌어진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사고에 대해서는 "직원 개인의 실수가 아닌 시스템상의 문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보다 피해자 구제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