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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등록 : 2017.12.18 13:16
수정 : 2017.12.18 18:37

강동원, 할리우드영화 '쓰나미 LA' 주인공에

'툼레이더' '메카닉'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과 호흡

등록 : 2017.12.18 13:16
수정 : 2017.12.18 18:37

최근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 LA’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강동원(오른쪽)이 사이먼 웨스트 감독을 만나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동원이 할리우드 재난영화 ‘쓰나미 LA(Tsunami LA)’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영화배급사 한니발클래식은 강동원이 ‘툼레이더’(2001) 등을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소식은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 등 미국 언론에 의해 먼저 알려졌다.

‘쓰나미 LA’는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재난영화다. 내년 3월쯤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동원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웨스트 감독 등 제작진과 만남을 가졌다. 웨스트 감독은 '툼레이더'를 비롯해 '메카닉'(2011), '익스펜더블2'(2012), '와일드카드'(2015) 등 액션 장르를 주로 연출하는 할리우드의 유명 감독이다.

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은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 온 배우"라며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동원도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강동원이 해외 작품에 주연으로 캐스팅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그는 새해에도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강동원은 지난해 말 영화 '마스터' 이후 1년 가량 활동이 뜸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1987'에서 고 이한열 열사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그는 내년 개봉 예정인 김지운 감독의 영화 '인랑’을 촬영 중이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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