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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 대신 조성진… 베를린 필 협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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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 대신 조성진… 베를린 필 협연 데뷔

입력
2017.10.13 19: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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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 왼팔 건초염으로 공연 취소

지휘자 사이먼 래틀과 만남 기대

랑랑의 부상으로 다음달 19일 베를린 필 내한공연 때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지휘자 사이언 래틀(왼쪽)과 피아니스트 조성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랑랑의 부상으로 다음달 19일 베를린 필 내한공연 때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지휘자 사이언 래틀(왼쪽)과 피아니스트 조성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다음달 19일로 예정된 사이먼 래틀의 베를린필하모닉 내한공연의 피아노 협연자가 랑랑에서 조성진으로 바뀌었다. 떠오르는 스타 조성진에 열광해온 국내 팬들에겐 희소식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13일 “협연자였던 랑랑이 왼팔 건초염으로 공연을 취소한 뒤 조성진과의 협연을 제안했고, 베를린 필이 이를 받아들였다”면서 “11월 4일 독일 베를린 무대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 홍콩에 이어 한국에서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조성진은 “베를린 필과의 연주는 영광”이라면서 “랑랑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일 조성진이 협연할 곡은 쾌활한 분위기의 도입부가 유명한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다. 베를린 필은 20일 공연 때는 작곡가 진은숙의 ‘코르스 코로돈’을 한국에 처음 선보인다.

양진하기자 realh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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