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2018학년도 입시모집정원의 78.4%인 2,35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266명 늘렸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 미래인재전형이 841명으로 가장 많고, 논술전형 545명, 학생부교과 고교추천전형 480명 순이다.
사범대학의 각 학과와 간호학부는 정시모집 없이 수시로 전원 선발한다. 이밖에 성악과, 한국음악과, 무용과도 수시에서만 선발한다. 또한 학과별 선발은 수시모집에서만 진행하고, 정시모집은 계열별 통합선발해 인문, 자연계열로 입학한 후 1학년 말에 전공을 선택하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올해 수능영어 절대평가에도 불구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영어 등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논술전형과 미래인재전형은 대학별 고사 일정을 수능 이후에 진행한다.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특기자(어학, 과학, 국제학, 체육), 예체능서류 전형은 1단계+2단계로 진행되며 면접대상자 선정 배수가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되었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은 교과100%로 1단계에서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80%+면접 20%로 진행한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은 해당 분야에서 교내외 활동 및 실적 모두를 평가에 반영하므로 관련 내용이 있다면 활동보고서 작성과 함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수시전형에서 활용하는 전형 요소 및 평가 기준은 전적으로 고교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이루어진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30%+논술 70%로 구성돼 있다. 학생부 30%는 5개 학기 이수교과 중 상위 30단위만을 반영하며 등급 간 평가점수 편차가 크지 않다. 대부분의 변별력은 논술 성적이 좌우하기 때문에 논술 역량을 키우는 데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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