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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기대주 황희찬, 29분간 2골 몰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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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기대주 황희찬, 29분간 2골 몰아쳐

입력
2017.03.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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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츠부르크 황희찬./사진=잘츠부르크 구단 SNS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두 골을 몰아쳤다.

황희찬은 20일(한국시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오스트리아 빈과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그는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지만, 2-0으로 앞선 후반 16분 디미트리 오버린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황희찬은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골을 넣은 데 이어 4-0으로 앞선 후반 45분에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황의찬의 맹활약으로 잘츠부르크는 5-0으로 크게 이겼다.

황희찬은 중국 창사로 이동해 21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18 러시아월드컵 중국과 최종예선 경기에 나선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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