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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주자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엄정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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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주자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엄정 수사해야”

입력
2017.03.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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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구속수사ㆍ靑 압수수색 요구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두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검찰의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문재인 캠프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은 모든 진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을 아시기 바란다”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검찰은 한 점 의혹 없이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안희정 캠프 강훈식 대변인은 “검찰은 법과 정의에 성역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낡은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재명 캠프 김병욱 대변인도 “대통령에게는 더 큰 책임이 따라야 한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함을 보여주기 바란다”면서 “검찰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인멸마저 우려되는 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하고 청와대를 압수 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야말로 국민이 염원하는 공정한 나라로 가는 첫 걸음임을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회경 기자 herm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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