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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륙, 스테디 셀링 해치백 '르노 클리오'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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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륙, 스테디 셀링 해치백 '르노 클리오' 국내 출시

입력
2018.05.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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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형차, '르노 클리오'가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 행보에 나섰다.

르노는 지난 1일 르노 클리오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완전 공개하며 사전 계약을 실시했다. 그리고 오늘, 강남구 신사동에 팝업 스토어 '아뜰리에 르노 서울'을 오픈하고 클리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 1990년 출시된 르노의 소형 차량으로 4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과 즐거움으로 무장한 주행 성능을 앞세워 전세계에서 1,400만 대의 누적 판매를 달성한 '스테디 셀링' 모델이다.

해외 사양 기준으로 4,062mm의 전장과 1,732mm의 전폭은 현대기아차의 엑센트나 프라이드 등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1,448mm의 전고와 2,589mm의 휠베이스를 갖췄으며 1,000kg 전후의 가벼운 몸무게를 자랑한다.

클리오는 르노 및 르노삼성의 아이덴티티로 가득하다 낮은 실루엣을 기반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내며 브랜드 고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프론트 그릴과 함께 SM6를 비롯한 르노의 최신 차량들에 적용되는 풀 Full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C자 형태의 LED DRL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비행기 날개 형상의 대시보드를 적용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된 센터페시아의 인포테인먼트 유닛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은 고급스러운 감성은 부족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실내 공간에는 컬러 하이라이트 패널을 더해 감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국내 시장에서의 파워트레인 세팅은 효율성을 강조한 dCe 90 디젤 엔진과 6단 EDC를 조합한다. QM3 등에서 이미 그 경쟁력을 입증한 1.5L 터보 디젤 엔진(dCE 90)을 통해 90마력과 22.4kg.m의 토크와 리터 당 17.7km에 이르는 뛰어난 효율성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을 마련했으며 젠트림은 1,990만원부터 2,02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2를 탑재하며 편의사양 및 안전성을 강조한 인텐스 트림은 2,320만원부터 2,35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클리오의 고객 인오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라파엘 리나리 르노자동차 디자인부문 아시아 총괄상무는 르노 클리오에 대해 "르노의 120년 역사에 담긴 기술과 디자인 철학이 가장 잘 반영된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르노 클리오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르노 클리오는 르노삼성차의 전국 230여개 판매 전시장과 47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 통해 국산차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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