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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21시간 마라톤 검찰조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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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21시간 마라톤 검찰조사 마쳐

입력
2018.03.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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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협의 등으로 14일 오전 검찰에 소환되어 21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15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협의 등으로 14일 오전 검찰에 소환되어 21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15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전날(14일) 논현동 자택을 나와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21시간 18분간의 조사를 받았다. 조사가 마무리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5일 새벽 6시 13분 이 전 대통령의 차량이 검찰청사 내부로 진입했다. 이어 12분 뒤인 6시 25분 이 전 대통령이 피곤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다시 섰다. 이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및 다스 실소유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고 차량으로 향하자 기자들이 재차 심경을 물었고, 그때서야 이 전 대통령은 뒤돌아 서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짦은 한 마디만 남긴채 청사를 떠나 오전 6시 33분께 자택에 도착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21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15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기다리는 취재진을 향해 웃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21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15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기다리는 취재진을 향해 웃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다 취재진의 질문에 뒤돌아 보며 “다들 수고했습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고(故)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5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다 취재진의 질문에 뒤돌아 보며 “다들 수고했습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고(故)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5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계단을 내려오며 승용차에 오르기 까지 내내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계단을 내려오며 승용차에 오르기 까지 내내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굳게 표정으로 차량에 타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고(故)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5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굳게 표정으로 차량에 타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고(故)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5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 15일 새벽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 15일 새벽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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