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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전기차ㆍ제네시스 G80 등 4000여대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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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전기차ㆍ제네시스 G80 등 4000여대 결함

입력
2017.09.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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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일부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일부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또 람다 3.3 GDI 엔진을 탑재한 2개 차종이 엔진 소착현상을 원인으로 함께 리콜 된다.

28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에서 제작ㆍ판매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에서 전력제어 장치 보호덮개의 제작이 잘못돼 미세한 구멍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구멍으로 냉각수 등이 유입되면 회로가 합선돼 차량 가속이 안되는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콜 대상은 2016년 10월 4일부터 2017년 4월 3일 제작된 3,408대다.

또 이번 리콜에는 람다 3.3 GDI 엔진을 장착한 제네시스 G80, 맥스크루즈 등 2개 차종 594대가 포함됐다. 이들 차량은 엔진 크랭크샤프트 제조 시 열처리 공정이 잘못돼 금속 이물질이 떨어져 나올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금속 이물질이 크랭크샤프트와 베어링 사이에서 소착현상이 발생해 주행 중 시동꺼짐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17년 1월 26일에서 2017년 2월 9일 사이 제작된 G80 579대, 2017년 2월 3일에서 2017년 2월 10일 사이 제작된 맥스크루즈 15대가 포함된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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