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한초원과 강혜원이 반전의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보컬&랩과 댄스 포지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보컬을 선택한 한초원은 박민지, 강혜원, 유민영과 함께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로 무대에 올랐다. 한초원은 서브 보컬로 선택됐다. 리허설에서도 센터 보컬인 박민지 보다 눈에 띄는 열창으로 심사위원들도 “한초원의 재발견”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본 무대에서도 한초원은 이어진 무대에서도 안정된 보컬 실력으로 결국 최종 투표 결과 1등을 차지했다. 한초원은 “보컬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인정 받은 것 같다. 정말 좋았다”며 “이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강혜원도 치타에게 랩 실력을 칭찬 받으며 또 한번 반전의 모습을 자아냈다.
치타는 강혜원의 랩에 “혜원이는 이제 소리를 그래도 좀 내려고 하네? 잘했다. 잘 생각했다”며 흡족해했고, 이홍기는 “옹알이 끝낸 아이 같다”며 기특해했다. 이후 무대 리허설에서도 강혜원의 랩이 칭찬 받았다. 특히 치타의 감격이 커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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