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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타율 0.265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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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타율 0.265로 하락

입력
2017.06.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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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김현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들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경기에 1-6으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투수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에서 대타로 섰다.

김현수는 그러나 워싱턴 좌완 불펜 올리버 페레스의 시속 129km 슬라이더에 무너졌다. 김현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들어갔다. 김현수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파울 3개를 치며 저항했지만, 페레스의 유인구에 말려들어갔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5(68타수 18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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