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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총격 참사 한인 피해 없는 것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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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총격 참사 한인 피해 없는 것 확인”

입력
2017.10.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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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부터 사망자 통보 없어

요청 접수 145명 소재 모두 파악”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거리에 꽃들이 놓인 가운데 시민들이 총격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1일 미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라스베이거스=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거리에 꽃들이 놓인 가운데 시민들이 총격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1일 미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라스베이거스=AP 연합뉴스

외교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참사와 관련,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국 당국은 모든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고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해당국에 통보했다고 알려왔다”며 “우리 공관은 사망자 통보 연락을 받지 않았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 사망자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까지 한국인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 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이 사상자가 수용된 병원을 전수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당국자는 “사건 직후부터 주 LA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가 우리 국민 소재 파악 요청을 접수했고, 요청이 접수된 국민 145명의 소재를 모두 파악해 안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미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1일(현지시간) 총격 참사가 벌어진 뒤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해왔다. 이 참사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총격범을 포함해 59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쳤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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