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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JYJ법 발의 속내 "감사하다,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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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JYJ법 발의 속내 "감사하다, 기분좋다"

입력
2015.05.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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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JYJ법'에 대해 처음으로 속내를 밝혔다.

박유천은 8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의 기자간담회에서 "이제서야 겉으로 표출된 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 좋다"고 JYJ법 발의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JYJ법은 방송법 제85조의 2 금지조항에 '이유 없이 일정 방송인의 방송출연을 금지하는 불공정행위'를 추가한 것으로 지난달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발의했다. 이 법의 정서는 박유천, 김준수, 김재중 등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로 활동하다가 JYJ로 독립한 이후 5~6년 간 드라마 외에 원활한 방송 활동을 못하는 장면에서 출발했다.

박유천은 "사실 요즘엔 거의 고민하지 않았던 부분이다. 무엇보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회사,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기획사나 아티스트가 더 좋은 환경에서 할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서 우리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유천과 JYJ 멤버 중 하나인 김준수는 최근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동방신기 탈퇴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노래를 불렀다. "영영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유천은 "정말 축하할 일"이라며 "어떻게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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