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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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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 선정

입력
2017.09.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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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ㆍ경남도 통해 3년간 약 70억 지원

“부ㆍ울ㆍ경 ‘창업교육 메카’로 성장할 기반 마련”

와이즈유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자와 장년 기술인력을 매칭해 성공적인 창업기업을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총 27개 사업단이 신청해 대학 주관기관으로써는 유일한 와이즈유 등 6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와이즈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진흥원을 통해 매년 21억원, 경남도에서 매년 2억1,000만원을 각각 매칭 받는 등 3년간 총 69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와이즈유는 경남도 창업관련 네트워크와 협력해 창업희망기업에 교육, 멘토, 컨설팅, 기술개발, 펀딩 등의 지원과 비즈니스 향상을 위한 와이즈유 매칭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공간을 제공해 창업자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와이즈유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 100여개를 대학 캠퍼스에 유치해 대학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와이즈유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부ㆍ울ㆍ경 지역 ‘창업교육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4차 산업혁명에 수반되는 미래사회 일자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업ㆍ학생ㆍ교수들이 협력해 실질적인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대학에서 비즈니스를 직접 경험하는 장도 마련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 캠퍼스 환경 구축사업인 ‘와이즈유 C-프로젝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석호 사업단장은 “경남 창업 생태계에 와이즈유가 기여를 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향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성공시켜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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