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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신형 S6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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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신형 S60' 공개

입력
2018.06.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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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신형 S60을 공개했다.
볼보가 신형 S60을 공개했다.

모델 라인업의 변화를 이어가고 있는 볼보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60을 공개하며 40부터 90 시리즈까지 이어지는 모델 라인업을 보다 충실히 채웠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S60은 지난 2000년 첫 등장한 초대 S60와 2010년에 데뷔한 2세대 S60의 뒤를 잇는 3세대 모델로서 볼보의 최신 디자인 기조와 첨단 파워트레인 그리고 최신의 안전 기술을 집약한 차량이다.

특히 볼보 XC60의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60 시리즈의 대표 주자로서 유럽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볼보 라인업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D세그먼트에 위치하는 신형 S60은 데뷔와함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MW 3 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는 물론이고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프리미엄 세단들과의 전면전을 펼쳐야 한다.

새로운 S60은 최신의 볼보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여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헤드라이트와 당당한 전면 디자인을 보유한다. 여기에 폴스타 1에서 보았던 여유롭고 세련된 측면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바디라인으로 프리미엄 세단의 감성을 연출한다. 특히 S90에 적용된 SPA 플랫폼을 채용하며 더욱 여유로운 세단의 감성을 연출한다.

후면 디자인은 같은 세단의 계보를 잇는 S90의 영향을 받았다. 'E' 형태의 라이팅을 더해 고급스러운 감성과 함께 볼보 S90과의 통일성을 제시하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들낸다.

실내 공간은 같은 넘버링을 쓰고 있는 XC60과 유사하다. 고급스러운 소재로 마감된 대시보드와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 버튼을 최소로 줄인 컨트롤 패널과 센터터널을 적용했으며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진 시트와 우수한 사운드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세단의 감성을 연출한다.

참고로 인포테인먼트 부분에서는 최신 센서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모두 우수한 ICT 연동 능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형 S60은 디젤 파워트레인을 완전히 배제한 구성을 마련했다.  이는 2019년 이후 모든 신차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려는 볼보의 의지가 담긴 부분이다. 실제 S60은 340마력을 내는 T6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WD 사양과 400마력급의 T8 트윈엔진 AWD를 준비한다. 이외에도 T5와 T6 사양으로 고성능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동 제동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시티 세이프티가 한층 강화되며 파일럿 어시스트는 최고 130km/h 내의 속도에서 뛰어난 반자율주행 기능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예고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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