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FIRA 2018’ 종합우승

대만에서 열린 ‘FIRA2018' 종합우승을 차지한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휴머노이드 로봇클럽’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로봇동아리 ‘휴머노이드 로봇클럽’이 ‘2018 FIRA RoboWorld Cup & Cogress(이하 FIRA2018)’에서 금3, 은3, 동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 2학년생 12명으로 구성된 ‘휴머노이드 로봇클럽’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FIRA2018’Androsot부문에 참가해 Challenge1 종목에서 2위와 3위를, Challenge2 종목에서 1, 2, 3위를 석권했다.

Robot Soccer부분에서도 1위와 3위를 차지해 종합 합계 1, 2위를 차지했다.

올해 23회째인 ‘FIRA 2018’은 지역별 예선을 거친 20여개국 1,200여명이 참가해 15개 부문에서 각국의 분야별 로봇기술을 경연했다.

강태구 지도교수는 “2학년으로 팀을 꾸렸음에도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지속적인 실력 향상을 통해 실무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클럽’은 1, 2학년으로 팀을 구성해 이번 여름방학 기간 ▦‘2018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대회’ 최우수상 ▦‘2018 인터내셔널 유스로봇 경진대회’ 대상 ▦‘대한전기학회 대학생 작품경진대회’금상 등 각종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20여회 수상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