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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패들보드 타는 여성 관광객 보는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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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패들보드 타는 여성 관광객 보는 군인들

입력
2018.04.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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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필리핀 보라카이 섬에서 패들 보드를 타는 여성 관광객을 군인과 경찰들이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필리핀 보라카이 섬에서 패들 보드를 타는 여성 관광객을 군인과 경찰들이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필리핀 보라카이 섬의 여행객들이 삼엄한 경비 속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필리핀 당국은 오는 26일 보라카이 폐쇄를 앞두고 남은 관광객을 내보내기 위해 경찰을 투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모든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을 보라카이 섬에서 내보내기 위해 138명의 ‘군중 해산 부대’를 포함해 총 600명여명의 경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쇄기간 동안 거주자와 근로자, 리조트 소유주만 섬에 들어갈 수 있으며 정부로부터 발급받은 신분증을 항상 지참해야 한다. 보트타기와 야간 수영 등이 금지된다.

필리핀 정부는 급증하는 관광객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보라카이를 최대 6개월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24일(현지시간) 필리핀 보라카이 섬에서 여행객들이 해변을 달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필리핀 보라카이 섬에서 여행객들이 해변을 달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필리핀 보라카이 섬 해변. 로이터 연합뉴스
필리핀 보라카이 섬 해변. 로이터 연합뉴스
필리핀 보라카이 섬 해변. 로이터 연합뉴스
필리핀 보라카이 섬 해변.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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