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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설 앞두고 협력사에 '선물 보따리'

입력
2015.02.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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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뉴시스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뉴시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오늘 별도 강의는 없었다 내부적으로 안전 문제 점검결과를 사장단에게 보고하고 올해 어떤 식으로 계획을 세워서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 명절 앞두고 내수경기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 차원에서 2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할 예정이다. 설 연휴 때 (반도체 생산라인 등 24시간 공장 가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쉬지 못하고 일하는 근무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 협력사 지급 대금을 평상시 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방침이다. 보통 매월 초와 중순에 나눠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지급하는데, 월 초에 1조원 가량 지급했고 15일 정도에 나머지 대금을 지급해 왔는데, 설 연휴가 있는 이 달엔 1주일 가량 앞당겨서 다음 주에 나머지 7,000억~8,000억원 가량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을 포함한 17개 계열사다. 각 계열사에서 사정에 맞게 지급할 것이다. 작년 추석 때 보니, 월 협력사 부품 대금이 1조8,000억원 정도 되는 것 같았다.

[Q&A]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수요일에도 아침 일찍 출근했던데, 그룹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는 건가?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은 수요 사장단 참석 멤버가 아니고, 오늘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사무실이 이쪽에 있어서 일찍 출근한 게 아닌가 싶다.

-LG전자 세탁기 파동 논란과 관련해서 LG쪽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 부회장 등과 접촉을 시도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가?

= 전자쪽 문제여서 잘 모르겠다.

-삼성 계열사 매각 문제와 관련해서 그룹 차원에서 조정은 없나?

=그룹에서 특별히 하는 건 없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각 계열사에서 대화를 시도한 것 같고 간극을 좁혀 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건희 회장 병세와 설 연휴 계획은?

=특별한 변화는 없는 것 같다. 몇 달 전에 병석에 있는 이 회장 사진을 봤는데, 야윈 얼굴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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