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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정윤회 문건’ 관련 세계일보 압수수색? 전운 고조

입력
2014.12.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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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메모]는 기자들이 취재현장의 핵심사항을 메모형식으로 간단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추후 이 메모 속의 '팩트'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게 됩니다. 한국일보닷컴은 앞으로도 긴박함이 물씬 느껴지는 현장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검찰이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사옥을 압수수색할 것으로 전해진 5일 서울 세계일보 사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사옥을 압수수색할 것으로 전해진 5일 서울 세계일보 사옥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사옥을 압수수색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함.

▦ 세계일보 상황

-세계일보 기자들, '정윤회 문건' 보도와 관련한 압수수색 소식 알려지자 어제 밤11시부터 새벽 두 시까지 편집국을 지키다가 철수. 오늘 오전 7시에 다시 편집국 집결.

▦ 정부 입장 (김종덕 문체부 장관)

_지금 보도에 의하면 검찰이 세계일보 압색 들어갔다고 하는데, 주무부처인 장관 알고 있나?

=모른다

-세계일보 기자들이 막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가 떠 있다. 명백한 언론탄압 아니냐?

=검찰에서 다 판단해서 했을 것.

-언론 탄압은 아니다?

=그 사안에 대해서 제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말하기가 부적절하다.

- 정부가 사실을 호도하기 위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파악해 달라.

= 알겠다.

검찰이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사옥을 압수수색할 것으로 전해진 5일 서울 세계일보 사옥에서 직원들이 셔터를 내린 채 압수수색에 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사옥을 압수수색할 것으로 전해진 5일 서울 세계일보 사옥에서 직원들이 셔터를 내린 채 압수수색에 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검찰 입장

-“세계일보와 관련해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한 적이 없음. 현재 압수수색이 임박했다거나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는 듯한 내용의 이야기들은 검찰 수사를 음해하는 세력이 유포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음”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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