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정호/사진=KFA
[상암=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울리 슈틸리케호가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한 시리아전에서 홍정호의 선제골로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시리아와 홈 7차전에서 전반 5분 만에 홍정호의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시작과 함께 시리아가 의외로 공세적인 자세를 취했다. 서서히 반격을 취해가던 한국은 전반 5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홍정호가 골대 오른쪽 아래를 향해 왼발 강슛을 날려 골망을 출렁였다.
선제골과 함께 우려했던 시리아의 침대 축구 및 밀집 수비를 해소가 됐다. 남은 시간에 대략 득점이 기대된다.
상암=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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