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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국내 출시 3달 동안 9만2,975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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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국내 출시 3달 동안 9만2,975대 판매

입력
2018.03.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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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6일 진행된 기업 설명회에서 2월 25일까지의 닌텐도 스위치 국내 누적 판매량이 9만2,975대라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발매 시점이 지난해 12월 1일인 점을 고려하면 한 달에 약 3만대 이상이 판매된 셈이다.

특히 올해 들어 닌텐도 스위치는 3만7,226대가 판매됐다. 계산을 해 보면 출시 한 달 동안에 약 5만5,000대가 판매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타이틀 판매량도 공개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은 18만2,178개가 판매됐으며, 이중에서 첫 한달 판매량은 8만1,254개다.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인기 게임 타이틀의 한국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 한국어 라인업은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인 ‘암즈’와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요괴워치 버스터즈 적묘단 & 백견대’, ‘마리오&루이지 RPG 1DX’다. ​

대원미디어는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유통을 맡은 회사로 게임 유통 이외에도 만화 영화의 제작 및 판매, 캐릭터 라이선싱, 캐릭터 프랜차이즈업을 담당하고 있다.

디스이즈게임 제공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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