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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타자 연속 삼진 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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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타자 연속 삼진 쾌조의 출발

입력
2017.08.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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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4승 도전에 나선 LA다저스 류현진(30)이 경기 초반 네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1회초 메츠의 마이클 콘포토,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에 이어 2회초 선두타자 윌머 플로레스까지 4명의 타자를 연속해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후속 타자들을 모두 외야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1회와 2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다저스 타선도 1회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류현진을 지원했다.

다저스는 1회초 로간 포사이드의 2타점 2루타와 이어진 오스틴 반스의 적시타로 3점을 뽑으며 3-0으로 앞섰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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