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상균
본부장

등록 : 2018.04.16 09:37

“동해선 타고 기장멸치축제 오세요”

등록 : 2018.04.16 09:37

19~22일 기장읍 대변항 일원서

매년 외지 관광객 100만명 붐벼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의 대표 축제인 ‘제22회 기장멸치축제’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장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멸치는 우리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칼슘의 보고다. 기장에서는 주로 봄과 가을에 멸치가 잡히는데, 봄철 기장군에서 잡히는 성어기의 멸치(길이 10~15㎝)는 불포화 지방질이 풍부하고 살이 연한 게 특징이다. 이 무렵 멸치를 맛보기 위해 대변항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은 연간 100만명을 헤아린다.

올해로 제22회를 맞는 기장멸치축제는 1997년에 시작한 전국 최초의 수산물을 축제로, 연륜이 쌓이면서 기장을 대표하는 전국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19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멸치회 무료시식을 하는 ‘孝 나눔행사’와 기장 지역가수의 무대공연으로 4일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0일부터는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기대하는 대형 멸치회밥 비비기와 무료시식회, 생멸치 및 특산품 나눔행사, 길놀이 퍼레이드, 유명가수의 축하 공연 및 불꽃쇼와 야간 워터보드 공연까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꾸몄다.

맨손 활어잡기 모습.

볼거리 먹거리뿐만 아니라 모두가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맨손 활어잡기, 멸치털이 체험, 미역채취 체험, 대변항의 보물찾기인 멸치 런닝맨 등의 체험 행사와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멸치테마광장의 에어바운스 놀이터, 캐릭터 펄아트, 전동비행기 만들기 등 체험 캠프를 마련, 즐길 거리가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을 대표하는 전국축제인 기장멸치축제는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화창한 4월 가족 여행지로 적격”이라며 “특히 대변항 인근엔 관광명소인 죽성 드림세트장, 해동용궁사와 일광ㆍ임랑해수욕장 등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인 만큼 동해선을 타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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