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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자격' 최지만, 13개 구단에서 오퍼...140만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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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자격' 최지만, 13개 구단에서 오퍼...140만 달러 규모

입력
2017.12.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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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사진=뉴욕 양키스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최지만(26)이 기대 이상의 좋은 조건으로 새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최지만의 에이전시 GSM은 29일 "최지만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고, 잠재력도 인정받아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시작되기 전부터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총 13개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조건은 연봉 140만 달러(약 15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만은 한국인 타자 중 처음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고 7월 초 빅리그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기도 했다. 최지만의 올시즌 성적은 6경기 타율 .267 2홈런 5타점 2득점이다. 활약을 인정받은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취득해 현재 메이저리그 13개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다.

GSM은 "이번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유독 대형 1루수가 많아 최지만의 계약은 미뤄질 수 있다"며 "메이저리그는 신인의 실력이 좋아도 고액 연봉자에게 먼저 기회를 준다"면서 출전 기회가 많은 팀을 고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지만은 내년 1월 초 미국으로 건너가 2018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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