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세월호 미수습자 찾는다… 25일부터 선체 수색 재개

알림

세월호 미수습자 찾는다… 25일부터 선체 수색 재개

입력
2018.06.19 11:00
0 0
이달 25일부터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재개된다. 수색팀은 선체가 찌그러져 정밀 수색이 어려웠던 좌측 부분을 집중 수색한다. 해양수산부 제공
이달 25일부터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재개된다. 수색팀은 선체가 찌그러져 정밀 수색이 어려웠던 좌측 부분을 집중 수색한다. 해양수산부 제공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재개된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세월호 선체를 추가로 수색하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단, 해경,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현장수습본부를 꾸린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수색팀은 20일 본부가 구성되면 22일부터 바로 세워진 세월호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진입로를 확보하게 된다. 이어 25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미수습자 유해를 수색한다. 수색은 지난해 4~11월 선체를 수색했던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가 맡는다.

수색팀은 선체가 누운 상태에서는 접근이 어려웠던 곳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참사 당시 해저면과 충돌해 표면이 심하게 찌그러진 선체 좌측 객실 구역(3~5층)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 구역(지하 1층)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아직 유해가 발견되지 않은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ㆍ박영인 학생과 양승진 교사, 일반인 승객 권재근ㆍ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세종=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