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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기자

등록 : 2017.11.10 22:05
수정 : 2017.11.10 22:06

타이스+박철우 51점 …삼성화재 5연승 질주

등록 : 2017.11.10 22:05
수정 : 2017.11.10 22:06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타이스(가운데)가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KOVO제공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무서운 기세로 5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삼성화재는 1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5-20 23-25 23-25 15-10)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2연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삼성화재는 이후 5경기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승점 14(5승2패)를 쌓았다. 2위 KB손해보험(승점11ㆍ4승3패), 3위 한국전력(승점11점ㆍ3승 4패)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며 한 발 앞서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7일 홈에서 삼성화재에 0-3 패배 수모를 겪은 데 이어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삼성화재에 무릎을 꿇어 최하위(승점9ㆍ3승4패)로 떨어졌다. 삼성화재와의 승점 차는 7까지 벌어졌다.

삼성화재의 ‘외국인 특급’ 타이스(26)는 이날 양팀 최다인 33점을 올렸다. 주장 박철우(32)도 날카로운 스파이크로 18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22)과 가스파리니(33)가 각각 2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1, 2세트에서 단 한차례도 리드를 잡지 못 하고 끌려갔다. 1세트에서는 삼성의 원포인트 서버 김정호의 서브에이스마저 잇달아 터지면서 리시브 라인이 무너졌다. 2세트에서는 2-4 상황에서 가스파리니가 시도한 후위공격 3번이 모두 범실로 끝나면서 일찌감치 자멸했다.

3세트에서 대한항공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6-12로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내리 5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해 25-2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4세트에서도 16-19로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의 쌍포가 터져 균형을 맞췄다. 대한항공의 반격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5세트 6-7 상황에서 내리 3실점을 해 승리를 빼앗겼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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