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지방 대표 대구은행, 거액 비자금 조성 의혹

알림

지방 대표 대구은행, 거액 비자금 조성 의혹

입력
2017.08.18 11:24
0 0

내사 대구경찰, 관계자 소환 등 속도전

대구경찰청 전경.
대구경찰청 전경.

DGB대구은행이 상품권을 할인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최근 대구은행 관계자를 불러 소문의 진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인 수사로 전환한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경찰청은 “항간에 대구은행 최고위층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관련 투서가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은행 측이 상품권을 할인하는 방법으로 매달 수천만 원씩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경찰은 증거가 확보되거나 의혹이 사실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수사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 측은 “금시초문으로, 그런 의혹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고 해명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