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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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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재선출

입력
2017.01.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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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앞줄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3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22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뒤 총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영훈(앞줄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3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22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뒤 총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영훈 목사. 연합뉴스
이영훈 목사. 연합뉴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22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기총은 31일 오전 10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아가페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 목사를 기립박수로 다시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대표회장직의 임기는 1년으로, 단독 입후보의 경우 박수로 추대할 수 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333명 가운데 207명이 참석하고 30명이 위임했다.

이 목사는 대표회장으로서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등 다른 개신교 단체들과의 통합작업 추진, 물량주의와 세속주의에 물든 교회 내 개혁 운동, 각 교회 연예산 1%를 통일기금으로 적립하기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조태성 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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