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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하경 기자

등록 : 2018.06.14 11:54
수정 : 2018.06.14 11:56

‘배그’도 나왔는데…매출 1억 돌파 모바일 신작 ‘0개’

등록 : 2018.06.14 11:54
수정 : 2018.06.14 11:56

5월 모바일 신작 매출 100위 안착은 7종에 그쳐

모바일인덱스 “기대보다 대작 성적 저조”

출시 전 사전 예약 기간에 수백명을 모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5월 신작 모바일 게임들의 성적이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월 출시된 신규 모바일 게임 중 구글 앱장터에서 매출 순위 톱 100위에 안착한 게임은 7종에 그쳤다.일 평균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신규 게임은 단 한종도 없었다. 5,000만원~1억원 사이의 매출을 올린 게임이 1개, 나머지는 5,000만원 이하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5월 출시된 주요 신작들은 넷마블의 ‘아이언쓰론’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조이맥스의 ‘윈드러너Z’ 등이다. 3개 게임 모두 사전 예약 기간에 예약자 100만명을 넘겼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400만명을 돌파해 PC게임에서의 인기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인기 순위에서만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 매출 순위는 80위권에 머물고 있다.

PC게임 배틀그라운드는 처음 게임을 구매할 때 돈을 지불하는 식이지만, 모바일 버전은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면서 아이템 구매 등을 해야 펍지의 매출이 올라간다. 예상보다 유료 사업 모델이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게임업계의 설명이다.

윈드러너Z의 경우는 캐릭터가 달려가면서 게임을 즐기는 ‘런게임’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예전보다 크게 떨어져 매출 순위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모바일인덱스는 분석했다. 모바일인덱스는 “매출 감소세를 보이던 ‘리니지M’이 ‘총사’ 업데이트로 다시 활기를 되찾았으며 6월 5일 출시된 신작 ‘뮤오리진2’이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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