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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펼 수 있는 전기자동차… UNIST, 내년 상반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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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펼 수 있는 전기자동차… UNIST, 내년 상반기 공개

입력
2016.06.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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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중소기업 파워프라자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도시형 소형 전기차의 디자인 개념도. 작고 가벼워 근거리 이동과 주차가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UNIST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중소기업 파워프라자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도시형 소형 전기차의 디자인 개념도. 작고 가벼워 근거리 이동과 주차가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UNIST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중소기업 파워프라자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도시형 소형 전기차의 디자인 개념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서 앉거나 선 채로 운전이 가능하다. UNIST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중소기업 파워프라자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도시형 소형 전기차의 디자인 개념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서 앉거나 선 채로 운전이 가능하다. UNIST 제공

접고 펼 수 있어 사용자가 선 채로 운전할 수 있는 혁신적 디자인의 전기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일 “전기차 제조기업 파워프라자와 함께 도시에서 사용하기 편한 1~3인용의 작고 가벼운 전기차 ‘E 어반 모빌리티(가칭)’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대학이 기업과 전기차 개발에 나서는 건 국내 최초다.

UNIST와 파워프라자가 개발하는 전기차는 차체를 수직으로 접거나 수평으로 펼 수 있어, 앉은 자세는 물론 선 채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또 공간을 줄이거나 넓힐 수 있어 승객들이 차 내부에서 서로 마주보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정연우 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는 “전기차는 낯설고 불편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깰 신개념 전기차 시제품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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