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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기자

등록 : 2017.07.17 22:25
수정 : 2017.07.17 23:02

삼성페이 ‘핀테크 원조’ 페이팔과 손 잡았다

등록 : 2017.07.17 22:25
수정 : 2017.07.17 23:02

태국에서 서비스 중인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세계 1위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과 손 잡았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삼성페이 사용자가 페이팔 계정으로도 온ㆍ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8년 미국에서 설립된 페이팔은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핀테크의 원조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이 사용 중인 페이팔과 제휴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온라인 결제 비중이 높은 페이팔은 삼성페이를 통해 오프라인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양사는 페이팔 계정을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를 미국에서 먼저 시작하고, 향후 서비스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페이팔 계정을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기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와 똑같이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오프라인 결제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페이를 실행한 뒤 등록된 카드와 페이팔 중 결제도구를 선택하면 된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개방적인 파트너십과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글로벌 대표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빌 레디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페이팔은 삼성과 같은 기술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수억 명의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쇼핑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8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삼성페이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현재 태국, 인도, 스웨덴, 영국, 미국, 브라질, 중국 등 18개 국가에서 온ㆍ오프라인 결제와 함께 멤버십, 기프트카드, 교통카드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글로벌 온라인 결제 1위 페이팔 인터텟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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