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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ㆍ시세차익 노리는 상가 투자자들, “3억~5억 투자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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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ㆍ시세차익 노리는 상가 투자자들, “3억~5억 투자 가장 선호”

입력
2017.10.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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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예비 상가 투자자들은 투자 금액으로 3억~5억원대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을 조사됐다.

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예비 상가 투자자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투자가 가능한 금액대로 ‘3억~5억원’을 꼽은 투자자가 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억~10억원’(31%), ‘10억~20억원’(18%), ‘20억원 이상’(14%)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투자 목적은 ‘월세수입+시세차익’(55%)이라고 대답한 투자자가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시세차익’(27%), ‘월세 수입’(25%), ‘증여’(3%) 등의 순이었다. 희망 투자 수익률은 ‘5~6%대’(22%)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6~7%대’(11%), ‘7~8%대’(6%), ‘9~10%대’(5%) 등이 뒤를 이었다.

상가 투자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서울’이었다. 서술형으로 투자 희망 지역을 쓰게 했는데, 응답자 33명이 서울을 선호 지역으로 기재했다. ‘서울 강남권’을 적은 응답자는 16명, ‘서울 비강남권’을 적은 응답자는 9명이었다. 위례ㆍ마곡ㆍ판교ㆍ동탄 등 ‘신도시’를 꼽은 응답자도 21명이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최근 비교적 소액으로 상가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과거에는 상가 투자가 자산가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상가 투자가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종=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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