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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은 ‘날씨올림픽’… 기상청, 기상지원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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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은 ‘날씨올림픽’… 기상청, 기상지원단 발대식

입력
2018.02.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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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상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백석일 조직위 운영사무처장, 최흥진 기상지원단장과 기상지원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상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백석일 조직위 운영사무처장, 최흥진 기상지원단장과 기상지원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2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기상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상지원단은 36명의 기상전문 인력과 30명의 기상관측 자원봉사자 등 총 66명이며 오는 26일까지 올림픽 현장의 기상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기상지원단은 올림픽 경기 진행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대회종합운영상황실(MOC)과 각 경기장에 예보관을 파견해 변화하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 올림픽 예보관은 대회기간 동안 24시간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예보(1시간 간격), 단기예보(3시간 간격), 중기예보(낮, 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시간 예보는 스마트 기상지원 시스템(http://pc2018.kma.go.kr)과 모바일(http://m.pc2018.km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70개 종목이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에 날씨가 미치는 영향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날씨예보의 적중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미국 기상전문교육훈련기관(COMET)과 협력해 우리나라 겨울철 기후 특성을 반영한 ’겨울 산악기상 과정’ 교육을 개설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예보관 40명을 양성했다. 또 산악지역에 위치한 동계올림픽 경기장의 정확한 기상예측을 위해 기상관측소(10종 107개 장비)를 설치했다.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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