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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원하는 학교밖 청소년에 지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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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원하는 학교밖 청소년에 지원 늘린다

입력
2018.01.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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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내일이룸학교 바리스타·드론운영 과정 신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내일이룸학교' 참가자에 대한 혜택이 늘어난다.

16일 여성가족부는 내일이룸학교(구 취업사관학교) 운영기관 8곳을 선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내일이룸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혜택도 강화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무료로 훈련을 받고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의 자립장려금을 받을 수 있으며, 기관에 따라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출퇴근형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할 경우 월 10만원 이내의 교통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수료생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료생을 고용하는 사업장에 고용촉진장려금을 최대 1년간 72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수료생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해 정규직으로 근무할 경우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2년간 본인이 3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지원해 최소 1,600만 원으로 불려준다.

올해에는 사회복지법인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단체급식·바리스타 과정, 대구 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신설됐다. 단체급식·바리스타 과정은 훈련을 수료한 뒤 CJ계열사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되는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16일부터 내일이룸학교 중 한 곳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www.hrdkorea.or.kr) 또는 꿈드림센터(www.kdre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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