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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두 아이 엄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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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두 아이 엄마 된다

입력
2017.06.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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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영된 SBS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전지현.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방영된 SBS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전지현.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전지현(36)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에 따르면 전지현이 현재 임신 10주째이고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지난 주 병원을 찾은 전지현이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측은 "아직 임신 초기 단계라 조심스럽다"며 "많이 축복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인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결혼 4년 만에 첫 아들을 얻어 부모가 됐다.

전지현은 결혼한 후에도 영화 ‘도둑들’(2012), ‘베를린’(2012), '암살'(2015) 및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첫 아들 출산 후에도 SBS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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