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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文 대통령 평창 올림픽 응원 요청에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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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文 대통령 평창 올림픽 응원 요청에 화답

입력
2017.07.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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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올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메시지 릴레이에 응원 댓글을 달았다.

문 대통령은 전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홍보활동으로 스케치북에 '2018 평창!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 하나 된 세계! 문재인'이라고 쓰고 기념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문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평창올림픽 응원메시지 릴레이입니다. 다른 3명에게 하나 된 열정 릴레이를 연결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본격 홍보 활동에 나섰다.

저커버그는 문 대통령이 올린 글에 '2018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한다(Congratulations and best wishes on hosting the 2018 Olympics and Paralympics!)'는 댓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한 화답 차원이다.

저커버그는 지난 5월 21일에도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른 시일 내 직접 만나 뵙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문 대통령도 페이스북에 직접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을 개막식을 200일 앞둔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SNS에 홍보할 문구를 적어 보이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을 개막식을 200일 앞둔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SNS에 홍보할 문구를 적어 보이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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