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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손바닥만으로 현금 입출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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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손바닥만으로 현금 입출금한다

입력
2018.08.22 11:06
수정
2018.08.22 21:3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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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서 케이뱅크 직원들이 손바닥 정맥 본인인증을 통해 입ㆍ출금과 이체를 할 수 있는 ‘손바닥 뱅킹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케이뱅크 제공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서 케이뱅크 직원들이 손바닥 정맥 본인인증을 통해 입ㆍ출금과 이체를 할 수 있는 ‘손바닥 뱅킹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케이뱅크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손잡고 카드나 휴대전화 없이 손바닥 정맥 인증만으로 입출금 및 이체를 할 수 있는 ‘손바닥 뱅킹’ 서비스를 2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손바닥 뱅킹은 바이오인증 기능이 있는 GS25의1,700여대 스마트ATM에서 이용 가능하다. GS25는스마트ATM을 연말까지 2,700대로 늘리고, 2020년까지는 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바닥 뱅킹을 이용하려면 먼저 케이뱅크 앱에서 실명확인을 한 뒤 GS25 점포에 있는 스마트ATM에서자신의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한 번 등록하면 카드나 휴대전화 등 아무것도 필요 없이 GS25 스마트ATM에서 손바닥 인증과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24시간 수수료 없이 입출금 및 이체 거래가 가능하다.

스마트ATM이 설치된 점포는 GS25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또는 케이뱅크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바닥 정맥 인증은 개인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본인을 가장 확실하게 인증할 수 있고, 지문이나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장은“3대 시중 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 등 다양한 은행과 제휴하며 금융 플랫폼 역할을하는 GS25가은행 영업점을 제외하고는 국내 최초로 손바닥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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