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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부트는 누구에게, 호날두ㆍ케인ㆍ루카쿠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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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부트는 누구에게, 호날두ㆍ케인ㆍ루카쿠 3파전

입력
2018.06.29 17:47
수정
2018.06.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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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AP 연합뉴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AP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이 16강에 돌입하면서 개인 타이틀 경쟁도 점화될 전망이다.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으로 수상하는 건 대회 MVP 격인 ‘골든 볼’과 득점왕 ‘골든 부트’,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는 ‘골든 글러브 어워드’, 신성을 뽑는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등 4개 부문이다.

골든 볼은 1982년 스페인 대회부터 공식 시상을 시작했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가져갔다. 유럽의 축구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이번 대회 조별리그 평균 평점 1위는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해리 케인(잉글랜드)으로 3경기에서 8.96점을 얻었다. 2위는 로멜루 루카쿠(8.85점), 3위는 에당 아자르(8.71점ㆍ이상 벨기에)다.

골든 부트(1982년~2006년까지는 골든슈)는 5골의 케인과 4골의 호날두, 루카쿠의 3파전 양상이다. 여기에 3골로 그 뒤를 쫓는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와 지에구 코스타(스페인)도 기회를 엿보고 있다. 골든 부트는 팀이 어디까지 올라가느냐가 관건이다.

2006년까지 '야신상'이라고 불렸던 골든 글러브 어워드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올리버 칸(독일)을 제외한 4개 대회에서 우승팀 주전 골키퍼가 영광을 차지했다. 조별리그 기준 선방 1위는 기예르모 오초아(17회ㆍ멕시코), 2위는 카스퍼 슈마이켈(14회ㆍ덴마크), 3위는 조현우(13회ㆍ한국)다.

만 21세 이하 새로운 스타를 뽑는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1997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선수만 수상 자격이 있다. 조별리그에서 이 기준을 충족하며 골을 넣은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1골ㆍ프랑스)가 유일하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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