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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투썸스] 치타, 여성 힙합가수로 자리매김할까

입력
2018.03.0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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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타 '아윌비 데어'

이슈-Mnet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자가 데뷔 8년 만에 내놓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특징-빠르고 느린 템포의 변화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구성.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

양승준 기자-포효하는 치타의 랩은 어디에. 밋밋한 리듬과 비트에 휩쓸려 간 치타의 일갈과 개성.(원 썸 다운)

이소라 기자-특유의 감성은 없어졌지만, 리드미컬한 래핑을 듣는 재미는 여전히 살아있다. (원 썸 업)

▦ 앤원 '디스 에인트 러브'

이슈-'혼자 하는 사랑'을 히트시킨 가수들의 가수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14년 만에 돌아와 내놓은 새 싱글.

특징-몽환적인 멜로디에 얹혀진 묵직한 목소리. 사랑에 배신 당하고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사.

양승준 기자-한국에 이런 리듬앤블루스(R&B) 가수가 있었어 싶다가도, 이미 두 물 간 멜로디에 뜨악. (원 썸 다운)

이소라 기자-무게감이 다른 가청력에 감탄. 오랜 만의 컴백에 실험적인 음악으로 과감한 시도를 한 자신감이 돋보인다. (원 썸 업)

▦ 제임스 베이 '와일드 러브'

이슈-2016년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국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신작.

특징-낭만적으로 흐르는 기타 연주 위에 생생하게 전해지는 매력적인 보컬, 신시사이저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곡.

양승준 기자-아… 삭풍 같은 목소리. 잔잔한 비트를 타고 흐르는 보컬의 마력. 내한공연 한 번 더 가즈아!(원 썸 업)

이소라 기자-기분 좋은 음악적 변신. 어쿠스틱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내며 묘한 설렘을 준다.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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