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지진 때문?’ 부산 1교시 결시율 최고 수준… 포항도 작년보다 높아

알림

‘지진 때문?’ 부산 1교시 결시율 최고 수준… 포항도 작년보다 높아

입력
2017.11.23 10:08
0 0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수능시험장인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고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포항=류효진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수능시험장인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고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포항=류효진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교시(국어) 부산지역 결시율이 최근 수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지진 피해 지역인 경북 포항 수험생 결시율도 소폭 높아졌다.

부산시교육청은 1교시 결시율이 6.57%로 2013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교시 국어선택 응시자 3만4,090명 중 2,240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5.24%에 비해 1.33%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결시율이 6%를 넘어선 것도 이례적이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1교시 포항지구(울진·영덕고 포함) 지원자 6,067명 중 558명(9.20%)이 결시했다. 지난해 결시율 8.22%보다 0.98%포인트 상승했다. 경북 전체로는 수능 지원자 2만4,542명 가운데 2,360명이 시험에 응하지 않아 결시율은 9.62%다. 작년보다 1.62%포인트 높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진 여파 등 다양한 요인이 결시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